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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리뷰

'더 해커 라이브'를 연상케 한 하정우 실제해킹사건!!

by John Neff 2020. 4. 22.

안녕하세요. 존네프입니다^^

혹시 이번에 이슈된 하정우 '더 해커 라이브' 실제해킹사건 보셨나요?



고호라는 닉네임을 갖고있는 전문해커가 하정우씨 핸드폰을 해킹한 사건인데요.

저는 이 사건기사를 보며 정말 의연하게 대처한 하정우씨가 대단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사건은 2019년 12월2일 오후1시19분에 시작됩니다.

미상의 인물이 하정우씨에게 파일을 전송합니다. 

해당 파일에는 하정우씨 핸드폰에 있는 사진첩, 주소록, 문자등 개인정보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문자!!!

"우선 이런방식으로 접촉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하정우씨 휴대폰, 메일, 문자메세지 증 모두 직접 해킹한 겁니다.

제가 금전이 급히 필요한 상황이고 합의 보시면 모든 자료는 깨끗이 폐기하겠습니다. 

하정우씨는 첫 문자에 대해 바로 대응하지는 않았습니다.

저같으면 누구세요 라든지 떨리는 마음에 바로 답글을 보냈을텐데요.

그 후 하정우씨가 두번째 문자를 받고 답을 했더라고요.

카톡내용 중 하정우씨는 " 너무 재촉하거나 몰아붙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당신 위치가 찾아지겠어요?관심없습니다"

오늘 제가 14시간 일했어요. 우리 편히자고 다음주에 이야기해요. 등등 의연하게 대처했는데요.

이렇게 한 이유가 경찰의 조사시간을 늘리고 카톡내용중 증거물을 하나라도 건지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미상의 인물(해커)는 15억이라는 돈을 요구했으나 하정우씨는 거기에 가격흥정을 하는 등 냉정한 모습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또한 내용 중 펭수 이모티콘을 보내며 일상 대화내용을 보내는 듯한 느낌도 주기도했습니다.

현재는 두명의 공범이 검거된 상태지만 범죄조직의 몸통인 고호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정우씨 대응 잘하시고 아무 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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