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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도움되네

설마 나도 상속받을 돈이 있을까?

by John Neff 2020. 7. 22.

안녕하세요. 존네프입니다^^

오늘은 몰라서 상속 못받은 개인연금에 대한 리뷰를 드리겠습니다.

금감원은 2019년 2월 이전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이용했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망자가 찾아가지 않은 

개인연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9월까지 그 결과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 연금보험의 경우 가입자가 사망해도, 수령하지 못한 잔여 연금이 있을 때 상속인이 이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속인 입장에선 가입자가 어떤 연금에 가입했는지 일일이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해 2월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이용해 

사망자의 개인연금보험 가입 여부와 예상 수령 연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회서비스를 개선한 2019년 이전 발생한 미지급 개인연금이 매년 평균 280억원이나 되는 데도 

상속인이 개선된 조회서비스를 다시 신청하지 않고서는 개인연금을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협회와 함께 2019년 이전에 상속받은 사람들 중 

개인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경우 상속인에게 이를 직접 안내해주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신청정보 37만여건을 확인한 뒤 

사망자의 보험 가입내역 정보확인, 미수령 연금액 정보파악절차 등을 거쳐 찾아가지 않은 개인연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상속인(또는 대리인)에게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다음달까지 보험협회를 통해 가입내역 조회 및 안내대상 신청인 확인 작업을 완료하고 ,9월까지 안내 우편을 발송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에서 찾아가지 않은 개인연금 등을 통보받은 상속인은 해당 보험사를 방문해 이를 청구하면 됩니다.

이때 상속인 전원의 동의를 받은 대표상속인 또는 상속인 전원이 보험사 지점을 찾아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관계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각 상속인이 본인의 상속지분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상속지분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상속인이 찾아가도록 안내 할 개인연금 규모는 약 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보다 많은 상속인들이 잠자는 개인연금을 찾아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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