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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도움되네

어버이날 안부전화 이렇게 해보는건 어때요?

by John Neff 2020. 5. 8.

어버이날

안녕하세요. 존네프입니다^^
오늘은 5월8일 어버이날이네요.


어릴적엔 학교에서 카네이션을 만들어 들뜬 마음으로 집에 가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하지만 이제는 번듯한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니
부모님이 두 분 생기셨습니다.

그런데 어버이날만되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안부전화에요.
시댁,처가가 근처에 사시는분들이야 퇴근 후 뵈러 가면된다지만 타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실겁니다.
그러면 최선책은 안부전화인데,
저희 부모님이야 늘상 하던대로 통화드리면 된다지만 처갓댁,시댁에 전화드리는거 만큼 부담스러운일도 없을겁니다.

저도 결혼8년차인데도 아직까지 이런고민을 하는거보면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팩트'
제 블로그에 들어와 이글을 보시기까지...
왜 이런것들을 찾아보셨나요?
시대가 변한만큼 맞춰가는것도 맞지만
주위사람들이 하는 말들에 현혹되지마시고 자기자신만을 생각해보세요.
안부전화는 예의니까...라고 검색하신거 아니신가요?
근데 검색해보면 각종 부정댓글에 신세한탄...
나 자신도 잊어버리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어버이날 안부전화는 드려야하는데' 하고 검색하신거라면
어차피 전화 드릴꺼 하세요 그냥!!

긴장되는 마음은 인정을 해버리세요.
그리고 드리는게 맘적으로 더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가 시부모가 되었을때를 생각해보세요. 어떤 전화를 받고싶으신가요?


저도 이글을 쓰고 조금있으면 해야되네요^^
모든 분들의 고충이라 생각합니다.

숙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배우자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전화드리는건 어떠신지요.
행복한 어버이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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