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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리뷰

미 FDA,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긴급 승인

by John Neff 2020. 5. 2.

안녕하세요. 존네프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와 초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날 성명에서 렘데시빌가 호흡장애로

인공호흡기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길리어드사의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 스티븐한 식품의약국 국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19극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난 최초의 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 승인은 연구가 진행중인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처로 ,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르지만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처방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 긴급사용 승인은 허가받은 대체 약이 없다는 뜻으로, 치료제가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정부가 후원한 연구에서 도출된 예비 결론에 따름녀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 회복기간을 31%, 평균적으로 약 4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임상시험 중 가장 대규모인 1천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효과를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일반적 치료를 받은 그룹과 비교도 진했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퇴원까지 평균 15일이 걸렸지만 렘데시비르 처방을 받은 이들은 11일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푼의약국은 안전과 효과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효능은 보장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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